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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판증후군 은퇴’ 하경민, 대한항공 합류
강종훈 | 2015.08.19 11:43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했던 국가대표 출신 하경민이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고 코트로 돌아온다.

 

하경민은 지난 3월 26일 말판증후군으로 인한 대동맥 수술을 받고 재활하던 중 구단으로부터 은퇴를 통보 받은 바 있다. 그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재활에 매진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이적 팀을 찾았지만, 수술 경력이 입단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그러나 수술을 집도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송석원 교수는 “배구선수 생활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하경민은 일반적인 말판증후군 환자와는 다르게 심장기능과 수술 부위를 제외한 대동맥이 모두 정상이다”고 판단했다.

 

하경민은 현재 수술 부위 또한 완벽히 치료된 상태로 본인의 의지에 따라 선수 생활이 가능한 상태다.

 

이에 2012-2013시즌 임대 트레이드를 통해 한 시즌을 함께 했던 대한항공은 하경민을 영입했다. 이로써 하경민은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어렵게 입단이 확정된 하경민은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겠다. 대한항공에 합류해 체력 담당 코치의 철저한 관리 아래 떨어진 체력을 회복하는데 집중 할 계획이다. 현재 70~80%까지는 회복 한 것 같다. 가능하면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코트에 복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사진=하경민, 대한항공]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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