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한국여자 U18 배구대표팀이 2015세계여자 U18 배구선수권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이집트에 3-0(25-20 25-18 25-16) 승리를 거두며 최종순위 13위를 확정지었다.
1세트 초반부터 강하게 밀고붙인 한국은 11-7 리드를 잡았지만 세트 중반에 서브리시브가 흔들리며 12-12 동점을 허용했다. 이 때 우수민을 교체투입한 것이 효과적이었다. 우수민은 서브득점으로 2점을 보태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한국은 25-20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에는 2단 연결 범실과 리시브불안으로 5-8까지 리드 당했지만 상대 네트터치 범실과 유서연의 서브득점으로 11-10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교체 투입된 막내 김주향이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다시 앞서나갔다.
한국은 유서연의 강서브까지 득점으로 연결되며 2세트도 25-18로 가져왔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3세트 초반부터 강서브와 빠른 공격으로 상대 진영을 흔들었다. 라이트 안혜진을 대신해 스타팅으로 들어온 김주향이 3연속 공격득점을 기록했고, 세터 하효림의 서브까지 득점으로 연결되며 순식간에 10-3이 됐다.
이집트는 세트 범실까지 나오며 무너졌다. 한국은 3세트를 25-16으로 마무리했다. 13위가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김동열 감독은 “오늘 전선수를 기용하며 전력을 극대화했고,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모두 제몫을 제대로 해줘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사진=한국 선수들. 대한배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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