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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홈런’ 이대호, 3안타 4타점 맹활약... 타율 0.321
정현규 | 2015.08.16 17:18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이대호가 시즌 26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30홈런-100타점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이대호는 1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2015 일본 프로야구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추전해 4타수 3안타(1호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0.316에서 0.321로 끌어올렸다.

전날 경기에서 싹쓸이 2루타를 포함해 올 시즌 34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대호는 이날도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다카하시 코나의 6구째 낮은 직구를 노린 이대호는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2점 홈런을 쳤다.

지난 13일 오릭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한 이대호는 일본 무대 진출 후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26’으로 늘렸다. 동시에 퍼시픽리그 전 구단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타격감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선 이대호는 풀 카운트 승부 끝에 가운데 담장을 맞는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손맛을 본 이대호는 세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바뀐 투수 타카하시 토모미의 초구를 공략해 깨끗한 우익수앞 안타를 만들었다. 마쓰다 노부히로의 안타로 2루를 밟는데는 성공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활약을 앞세워 한때 4-0으로 앞섰지만, 6회초 대거 3점을 내주며 4-6으로 패했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67승 3무 33패를 기록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
사진=타격 연습하는 이대호, 스포츠타임스 DB]

정현규  chkrab@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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