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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타자’ 이대호, 6G 연속 안타... 역전 3타점 2루타
정현규 | 2015.08.15 21:45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가 올 시즌 100번째 출전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대호는 1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2015 일본 프로야구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314에서 0.316로 올랐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한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서도 2안타로 올 시즌 34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작은 불안했다. 이대호는 첫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노가미 료마의 5구째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러나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앞 안타를 만들었다. 이대호는 나카무라 아키라의 안타로 2루를 밟는 데는 성공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세 번째 타석이 하이라이트였다. 1-3으로 역전당한 상황에서 1사 만루 기회 때 타석에 선 이대호는 좌익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주자 세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4-3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대호는 7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의 활약 속에 6-5로 승리한 소프트뱅크는 3연승을 내달리며 67승 3무 32패를 기록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
사진=타격 연습하는 이대호, 스포츠타임스 DB]

정현규  chkrab@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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