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1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2015 일본 프로야구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8-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즌 타율은 0.314를 유지했다.
전날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출전한 이대호는 이날도 4번 타자로 나섰다. 5경기 연속 홈런이자 26호 홈런은 없었지만, 알토란 역할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1회말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도가메 겐과의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1루로 걸어 나간 이대호는 후속 타자 마쓰다 노부히로의 홈런으로 홈을 밟으며 1득점을 기록했다.
2회말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대호는 4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또 한 번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잘 맞은 공이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대호는 6회말 타석에서도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기다리던 안타는 8회말 나왔다. 이대호는 바뀐 투수 다나카 야스히로의 4구째를 노려 깨끗한 2루타를 기록했다. 1루에 있던 야나기타 유키는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이대호는 대주자 혼다 유이치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대호의 2루타로 득점 기회를 잡은 소프트뱅크는 마쓰다 노부히로의 2타점 적시타로 8-2로 달아났다. 마지막까지 점수를 잘 지킨 소프트뱅크는 66승 3무 32패를 기록하며 퍼시픽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사진=타격 훈련하는 이대호, 스포츠타임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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