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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SV’ 오승환, 평균 자책점 2.91
정현규 | 2015.08.13 22:00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오승환(한신)이 시즌 35호 세이브를 챙기며 2연속 구원왕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갔다.

오승환은 1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2015 일본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지켰다. 5경기 연속 세이브이자 시즌 35호 세이브였다. 평균 자책점을 2.96에서 2.91로 끌어 내렸다.

8회초까지 1-1로 팽팽하던 경기는 8회말 한신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한신은 3번 타자 가노 게이스케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마우로 고메스와 맷 머튼의 연속 안타로 득점 기회를 잡았다.

뒤이어 후지카와 슌스케가 볼넷을 얻어 2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고, 이마나리 료타가 2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4-1로 벌렸다.

승기를 잡은 한신은 마무리투수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렸다. 오승환은 공 2개로 선두타자 히라타 료스케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후속타자 모리노 마사히코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앤더슨 에르난데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 돌리는 듯 했다.

그러나 오승환은 후지이 아쓰시에게 좌익수앞 안타를 내주며 2사 1루 상황을 만들었다.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오승환은 아카사카 가즈유키를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35호 세이브를 챙긴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1위를 지켰다. 오승환의 활약으로 승리를 지킨 한신 역시 56승 1무 48패를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
사진=오승환, 스포츠타임스 DB]

정현규  chkrab@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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