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일본 진출 후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대호는 12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오릭스와의 2015 일본 프로야구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12로 소폭 상승했다.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 올린 이대호는 이날 경기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토메이 다이키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
3경기 연속 홈런이자 올 시즌 24번째 홈런이었다. 이로써 이대호는 일본 진출 후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대호는 오릭스 시절이던 2012년과 2013년 24호 홈런을 친 바 있다.
경기 후 이대호는 “요즘 오른쪽 방향으로 큰 타구를 잘 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좋은 느낌으로 친 공이었다”고 닛칸스포츠가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친 이대호는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앞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8월 중순에 24호 홈런을 기록한 이대호가 본인이 목표한 30홈런 고지에 이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사진=이대호, 스포츠타임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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