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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오승환, "다음에는 3명으로 확실하게 마무리하겠다“
정현규 | 2015.08.12 07:01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오승환(한신)이 리그 최다인 33세이브를 기록하고도 웃지 못했다.

오승환은 1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2015 일본 프로야구 홈경기에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지켰다. 시즌 33세이브. 평균 자책점은 3.08에서 3.02로 끌어 내렸다.

지난 9일 열린 요코하마와의 원정 경기에 이어 또 하나의 세이브를 챙겼지만, 이번에도 아쉬움을 남겼다.

오승환은 9일 요코하마전에서 1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도 선두타자 헥터 루나에게 중견수앞 안타를 내주며 흔들렸다.

다행히 히라타 료스케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와다 가즈히로와 모리노 마사히코를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2루수앞 땅볼로 잡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내준 오승환은 리그 최다인 33세이브를 기록하고도 웃지 않았다. 경기 후 오승환은 “주자를 내보내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팬과 감독님, 코치도 불안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다음에는 3타자로 확실히 잡고 싶다”고 산케이스포츠는 전했다.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오승환이 다음 등판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쏠린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
사진=오승환, 스포츠타임스 DB]

정현규  chkrab@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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