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가 시즌 22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대호는 9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2015 일본 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309에서 0.311로 소폭 상승했다.
전날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이날 첫 타석에서도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들어선 첫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오미네 유타의 초구를 공략했으나 2루수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를 악문 이대호는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오미네 유타의 4구째를 노려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2호.
이대호는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지만,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바뀐 투수 가쓰키 료지와 5구 승부 끝에 깨끗한 우익수앞 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요시무라 유키 타석에서 도루를 시도했다가 아웃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대호의 활약으로 2연패를 끊어낸 소프트뱅크는 63승 3무 31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사진=QVC마린필드, 스포츠타임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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