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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 권하늘, 韓 여자축구 최초 센추리클럽 가입
강종훈 | 2015.08.08 15:58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권하늘(부산 상무)이 한국 여자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권하늘은 8일 오후 6시 10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여자부 최종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권하늘은 한국 여자축구 최초로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했다. 남자 축구에서는 차범근을 시작으로 홍명보, 황선홍, 이동국 등 총 9명이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으나, 여자 축구에서는 권하늘이 처음이다.

위례정보산업고 시절이던 2006년 11월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권하늘은 지난 10년간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권하늘은 그동안 2008 베이징올림픽, 200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5 캐나다여자월드컵 등 굵직한 대회에 주축선수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여자월드컵에서는 매 경기 선발로 출전해 한국의 사상 첫 여자월드컵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한국 여자축구의 새 역사를 쓴 권하늘이 북한과의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
사진=권하늘, 대한축구협회]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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