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7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2015 일본 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타율은 0.312를 유지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와쿠이 히데아키에게 헛스윙 삼진 아웃을 당한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4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와쿠이 히데아키의 5구째를 공략해 좌익선상을 흐르는 2루타를 쳤다. 2루에 있던 야나기타 유키를 홈으로 불러들인 이대호는 1타점을 추가하며 시즌 65타점을 기록했다. 동시에 아카시 겐지 타석 때 홈을 밟으며 득점에도 성공했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또 한 번 헛스윙 삼진 아웃을 당한 이대호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 서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는 4회초 대거 4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지만, 8회말 역전을 허용하며 5-6으로 패했다. 62승 3무 30패를 기록한 소프트뱅크는 연승 행진을 ‘8’에서 마감했으나 퍼시픽리그 1위 자리는 굳게 지켰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사진=QVC마린필드. 스포츠타임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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