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오승환(한신)이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오승환은 6일 일본 히로시마 마쓰다 줌줌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2015 일본 프로야구 원정경기에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8-2 승리를 지켰다.
이날 오승환은 8월 들어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야쿠르트전에서 시즌 30세이브를 챙긴 오승환은 이후 경기에 나설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오랜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타자 헤스수 구스만을 7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이어 기쿠치 료스케를 2루수앞 땅볼, 마루 요시히로를 투수앞 땅볼로 돌려세우며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기에 승리나 세이브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평균 자책점을 2.90에서 2.85로 끌어내리는 데 성공했다.
한편 오승환의 활약으로 8-2 승리를 거둔 한신은 시즌 50승(1무 47패) 고지를 밟았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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