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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 자유형 예선4위 박태환, 오후7시 결승
정현규 | 2014.09.21 09:32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이 조1위로 예선을 마쳤다.

 

박태환은 21일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전에서 조1위로 터치패드에 손을 대며 1분50초29를 기록했다. 박태환은 예선 8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기록상으로는 예선 4위다.

 

예선 3조에서 4번 레인에 등장한 박태환은 초반 50m와 100m 구간에서는 2위로 들어왔다. 150m 구간에서 스피드를 올린 박태환은 1분22초51로 1위로 올라선 뒤, 여유있게 마지막까지 경기를 주도했다.

 

같은 조에서 리윤취(중국)가 1분50초43으로 2위로 들어왔고, 뒤를 이어 여카이콴(싱가포르)이 1분50초91로 3위를 기록했다.

 

박태환은 오후 7시에 결승전을 펼친다. 각오도 남다르다. 안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이고 박태환수영장이라 절대로 금메달을 놓치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남자 200m 자유형은 박태환의 주종목이다. 2006 도하아시안게임과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을 잇달아 제패한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하면 최고의 자리를 지키게 된다.

 

박태환수영장에서 첫 우승자가 박태환으로 남는 것도 의미는 남다르다. 그러나 쉬운 일만은 아니다. 강력한 도전자 쑨양(중국)이 있다. 여기에 하기노 고스케(일본)까지 도전장을 내밀었다.

 

부담스러운 상대가 여럿이지만 박태환이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줄지 기대된다. 결승전은 오늘 오후 7시에 열린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박태환. OSEN]

 

 

정현규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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