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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에이스’ 이재성, 빛나는 존재감
강종훈 | 2015.08.05 21:17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이재성(전북)의 활약은 일본전에서도 계속됐다.

이재성은 5일 오후 7시 20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에서 후반 18분 주세종과 교체 투입됐다.

중국과의 1차전에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당시 지치지 않는 체력을 앞세워 공수 전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날 터진 2골 모두에 관여하며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실제로 이재성은 전반 43분 페널지 지역에서 문전으로 날카롭게 패스를 찔러주며 김승대(포항)의 A매치 데뷔골을 도왔다. 후반 12분에는 김승대에게 정확하게 패스를 건넸고, 이를 건네받은 이종호(전남)가 쐐기골을 넣었다.

일본전에서도 이재성의 활약은 빛났다. 이재성은 63분 주세종(부산)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에 나선 이재성은 그라운드를 밟자마자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헤딩슛을 날리며 일본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6분 뒤에도 일본 진영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사실 이재성의 성인 대표팀 경력은 길지 않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이기는 하지만, 그는 3월 27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공수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친 이재성은 기대주에서 뉴 에이스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였다. 존재감을 드러낸 이재성이 북한과의 최종전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
사진=이재성, 대한축구협회]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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