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축구 K리그
김신욱, 이번에도 풀지 못한 ‘일본 징크스’
강종훈 | 2015.08.05 21:10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장신 공격수’ 김신욱(울산)이 이번에도 일본 징크스를 풀지 못했다.


김신욱은
5일 오후 7시 20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에 원톱으로 선발 출격했다. 196cm의 장신을 활용해 일본 수비진을 흔들겠다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계산이었다.


실제로 김신욱은 높이를 활용해 일본 수비진을 흔들었다
. 이날 경기에 출전한 일본 수비수 4명(평균 180.3cm)은 15cm이상 큰 김신욱을 막기 위해 몸 싸움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김신욱은 상대에게 파울을 얻어내며 프리킥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0분에는 중앙에서 오른발 슛을 날리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기도 했다.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경기 막판에는 일본 문전으로 돌파하며 슛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김신욱은 이날 경기에서 2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팀은 1-1로 경기를 마쳤다.


사실 김신욱은 77번째 한일전을 앞두고 그 누구보다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그간 한일전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2011년 삿포로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는 0-3으로 크게 졌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한일전에는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이번에도 일본전에서 아쉬움을 남긴 김신욱이 맹활약을 다음 기회로 기약했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
사진=김신욱, 대한축구협회]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종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