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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관 감독, “이란전은 맞불 작전 펼칠 것”
강종훈 | 2015.08.04 11:57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이란전에는 맞불 작전을 펼칠 것이다."

문용관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의 출사표다.

한국은 4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체육관에서 A조 1위 이란과 제18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치른다.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10위인 이란은 자타공인 아시아 최강이다. 올해 월드리그에선 세계 8강에 진입할 정도다. 배구 수준이 이미 아시아를 뛰어넘어 유럽 팀의 대항마가 될 정도다.

객관적인 전력만 따지면 한국(16위)이 열세다. 그러나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예선부터 대만과의 8강 1차전까지 4연승을 달린 만큼 이란과도 해볼만 하다는 것이 문 감독의 생각이다.

문 감독은 대만전이 끝난 후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대만전은 준비한대로 모든 것이 이뤄졌다. 경기 전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강조했다. 대만을 이겨야만 8강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로킹 타이밍, 서브 리시브, 강서브를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차전에서 만나는 이란은 좋은 팀이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그러나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이란과는 맞불 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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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배구협회]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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