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축구 K리그
성남, 공격수 이상협 임대 영입
강종훈 | 2015.08.01 15:43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성남FC가 후반기 전력보강의 마지막 퍼즐로 전북현대의 이상협을 임대 영입했다.

2006년 프로에 데뷔한 이상협은 K리그 통산 163경기 출전해 42득점 9도움을 기록하며 ‘미친 왼발’ 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3년 K리그 챌린지 상주상무에서는 29경기에서 15골을 넣어 챌린지 득점 순위 2위에 오르며 상주가 클래식으로 승격하는데 핵심 역할을 한 바 있다.

성남은 최근 리그 6경기 무패(4승 2무)를 기록하고 있으나, 3-1로 승리한 대전전을 제외하고는 경기 당 득점이 1골이 채 되지 않는다. 또한,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황의조의 유무에 따라 공격력의 편차가 커 공격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특히 성남(승점 34점)은 2위 수원(40점)과 승점이 6점 밖에 차이 나지 않아 후반기 남은 경기 성적에 따라 AFC 챔피언스리그 직행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이에 성남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박용지와 레이나에 이어, 이상협까지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후반기 K리그 클래식 돌풍의 중심이란 타이틀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범 감독은 “상대팀이 황의조를 집중 마크하면서 득점을 만들어내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상협의 영입으로 전반기보다는 한층 더 나은 공격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협은 “올해 전북에서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해 주전으로 경기에 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성남에도 좋은 공격 자원들이 많아 경쟁이 쉽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 성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남은 이상협에게 배번 11번을 부여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선수는 계약 직후 곧바로 전지훈련지인 강원도 양구로 이동하여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
사진=이상협, 성남FC]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종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