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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투’ 오승환, “만족할 수 없었다”
강종훈 | 2015.07.30 07:56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오승환(한신)이 5경기 연속 세이브 추가에 성공했다.

오승환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2015 일본 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팀이 3-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최근 5경기 연속 세이브에 성공한 오승환은 시즌 29번째 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원 부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평균 자책점도 2.83에서 2.77로 끌어 내렸다.

이날 오승환은 엔도 잇세이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았지만, 와다 가즈히로와 앤더슨 에르난데스, 모리노 마사히코를 각각 좌익수와 중견수,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았다.

오승환의 활약에 일본 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산케이스포츠는 30일 ‘오승환이 완전히 회복했다. 5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2년 연속 30세이브를 넘본다. 오승환이 자신의 스타일을 되찾았다. 전반기 막판에는 위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였는데, 자신의 투구 폼 영상을 반복해서 보면서 원인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은 “만족할 수 없었다. 볼 카운트에서 지는 상황이 많았다. 너무 신중하게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오승환은 9개의 공 중 7개를 직구로 던지며 초구부터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후반기 들어 5경기 연속 세이브를 챙긴 오승환은 후지카와 규지가 2007~2008년에 세운 2년 연속 30세이브 기록에도 바짝 다가섰다.

한편 한신은 30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31일부터 야쿠르트와 고시엔구장에서 3연전을 펼친다. 두 팀은 30일 현재 47승 1무 44패를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선두 쟁탈전을 앞둔 오승환은 “더 집중해서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
사진=오승환, OSEN]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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