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황선홍(포항스틸러스)과 최용수(FC서울), 우성용(광성중) 등 K리그와 아마추어팀 지도자들이 26일 보름간 독일로 연수를 떠난다.
이번 교육은 대한축구협회가 실시하는 '2014/2015 AFC P급 지도자 강습회'로, 총 23명의 지도자가 참가한다. 수업은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독일에서 진행된다.
AFC P급 자격증은 아시아에서 취득할 수 있는 최상위 지도자 라이선스로, 아시아 각국의 최상위 리그는 물론이고 국가대표까지 지도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현재는 AFC의 유예 조치에 의해 A급 지도자 자격증만으로도 K리그와 각급 대표팀을 지도할 수 있지만, 2018년부터는 반드시 P급 자격증을 취득한 지도자만이 K리그 클래식과 각급 대표팀의 지도가 가능하다. 현행 지도자 자격증 등급 단계는 D -> C -> B -> A -> P급순이다
에릭 루트뮐러 독일축구협회 기술고문이 주강사로 나서는 이번 교육에는 KFA 전임지도자 강사인 김남표 강사가 보조 강사로 참여한다. 게리 필립스 AFC 피트니스 강사도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 지도자들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FC쾰른과 바이엘 레버쿠젠,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구단을 방문해 훈련을 참관하고, 교육 및 토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마쿠스 바이드너 독일축구협회 교육강사의 특강을 포함해 스포츠 심리, 팀 운영 등과 관련한 다양한 강의를 듣고, 실기 수업도 진행한다.
이밖에 FC쾰른(독일)과 스토크 시티(잉글랜드), FC포르투(포르투갈)과 FC 발렌시아(스페인)가 참가하는 친선대회와, MSV 뒤스부르크 대 샬케04의 독일 FA컵 1라운드 경기도 현장에서 직접 관전할 계획이다.
AFC P급 강습회는 연말에도 추가로 실시되며, 총 3차례의 강습을 통한 자격 심사와 시험을 통과한 자에 한해 자격증이 주어진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사진=황선홍 감독과 최용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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