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강정호(피츠버그)가 5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2015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5로 소폭 상승했다.
다만 강정호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지난 19일 밀워키전에서 기록한 안타 하나가 실책으로 정정되면서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이 9에서 4로 줄어들었다. 이로써 강정호는 5경기 연속 안타이자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게 됐다.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강정호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덕 피스터의 2구를 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었다.
팀이 2-1로 앞선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이번에도 덕 피스터의 5구째를 받아쳐 2루타를 쳤다. 1루에 있던 마르테는 홈까지 뛰어 들었고, 강정호는 송구가 홈으로 향하는 사이 3루까지 내달렸다. 이후 강정호는 후속 타자 알바레즈의 타석 때 홈을 밟았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팀이 7-3으로 승리를 챙기며 더 이상의 타격 기회는 갖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팀 적시타를 포함해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강정호는 유격수로 출전했으나, 7회초 수비부터는 3루수로 수비 위치를 변경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사진=강정호,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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