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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오승환, 비가 온 뒤 땅이 굳었다“
강종훈 | 2015.07.23 08:15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오승환(한신)이 삼자범퇴로 상대를 틀어막으며 퍼펙트 피칭을 했다. 현지 언론도 오승환의 투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승환은 22일 일본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2015 일본프로야구 맞대결에서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세 타자로 요리하며 팀의 4-2 승리를 지켰다. 삼진은 2개가 곁들여졌다. 요미우리를 상대로 이틀 연속 세이브를 거둔 오승환은 시즌 26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팀이 4-2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 타자 무라타 슈이치를 헛스윙 삼진, 대타 다카하시 요시노부를 중견수 플라이, 아이카와 료지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승환이 삼자범퇴로 경기를 막은 것은 지난달 27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DeNA와의 경기 후 처음이다. 무려 9번째 등판 만에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낸 것이다.

산케이스포츠는 “오승환이 한신의 불안함을 잠재웠다. 1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26세이브를 기록하며 주변을 안심시켰을 것이다. 비가 온 뒤 땅은 굳는다”고 오승환의 활약을 평가했다.

모처럼 삼자범퇴 경기를 한 오승환은 경기 후 “오랜만에 (경기를) 3명으로 막았다. 나 자신도 시원했다. 오래도록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산케이스포츠가 전했다.

이날 퍼펙트 피칭을 선보인 오승환은 평균 자책점을 3.05에서 2.98로 끌어내렸다. 하지만 지난해(1.76)와 비교해 아직은 높은 수치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
사진=오승환, OSEN]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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