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20호 홈런을 터뜨리며 ‘30홈런-100타점’ 목표를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롯데 마린스와의 2015 일본프로야구 13번째 맞대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승리의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포함해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1에서 0.332로 소폭 상승했다.
홈런은 3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앞선 두 타석에서 삼진과 볼넷을 기록한 이대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6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섰다.
이대호는 롯데 선발 이시카와와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128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백스크린을 맞히는 중월 홈런을 기록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7/15 니혼햄)에서 홈런을 쳤던 이대호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경기 후 이대호는 “앞 타석에서 우치카와 선수가 달아나는 점수를 내준 덕분에 편안하게 쳤다. 맞는 순간 홈런인줄 알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대호의 맹활약을 앞세워 3-0 승리를 챙긴 소프트뱅크는 시즌 전적 51승 3무 28패를 기록하며 퍼시픽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사진=이대호, OSEN]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