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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기적은 진행 중’ OK저축은행, KOVO컵 결승行
김다현 | 2015.07.18 15:24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창단 후 처음으로 컵 대회 준결승 무대를 밟은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OK
저축은행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2015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세트스코어 3-1(28-26, 25-18, 25-22, 25-20)로 이겼다. 송명근(26점)과 강영준(21점), 송희채(13점)가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승리를 챙긴
OK저축은행은 19일 오후 2시 17분 우리카드와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삼성화재는 류윤식이 개인 프로 통산 최다인 21
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초반
OK저축은행이 분위기를 잡았다. 6-6 동점 상황에서 송명근의 서브 에이스와 송희채의 오픈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반면 삼성화재는 이선규의 서브 범실과 고준용의 공격 범실로 추격 기회를 놓쳤다. OK저축은행은 16-10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 류윤식의 후위 공격과 고현우의 연속 퀵오픈 득점으로 야금야금 점수를 쌓았다. 19-19 동점 상황을 만든 두 팀은 이후 시소 경기를 펼쳤다.


26-26
으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OK저축은행이 뒷심을 발휘했다. 송희채의 시간차 공격으로 리드를 잡은 OK저축은행은 강영준의 시원한 오픈 공격으로 1세트를 28-26으로 챙겼다.


2
세트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경기 초반 OK저축은행이 송희채와 강영준의 오픈 공격으로 15-10까지 달아나자 삼성화재가 류윤식의 후위 공격과 김명진의 오픈 공격으로 15-18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OK저축은행의 집중력이 더 좋았다. 박원빈의 속공 득점으로 한발 앞서나간 OK저축은행은 송명근의 퀵오픈과 강영준의 백어택 득점으로 24점 고지를 밟았다. 여기에 송희채가 삼성화재 최귀엽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하며 2세트의 마침표를 찍었다. 스코어는 25-18이었다.


경기를 마무리하려는
OK저축은행과 반전을 노리는 삼성화재는 3세트도 팽팽하게 맞섰다. 두 팀은 20-20 동점 상황까지 시소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삼성화재가 류윤식의 서브를 기점으로 분위기를 탔다.


류윤식의 서브 때 최귀엽이 오픈과 퀵오픈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다
. 한발 앞서 나간 삼성화재는 OK저축은행 송명근의 서브 범실로 점수를 얻어 24점 고지를 밟았고, 최귀엽이 후위 공격을 성공시키며 25-22로 3세트를 가져갔다.


4
세트 시작과 동시에 OK저축은행이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삼성화재 유광우의 세트 범실과 지태환의 디그 범실로 점수를 쌓은 OK저축은행은 송명근이 오픈과 퀵오픈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다. OK저축은행은 9-4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삼성화재의 집중력도 만만치 않았다
. 류윤식의 오픈 공격을 시작으로 최귀엽의 퀵오픈 득점을 더해 10-12까지 추격했다. 그렇지만 OK저축은행의 기세를 꺾기는 어려웠다.


OK저축은행은  박원빈이 삼성화재 류윤식의 후위공격을 막아내며 점수 차를 벌렸고, 송명근이 시간차와 백어택으로 득점에 불을 뿜으며 21-15까지 앞섰다. 사실상 승기를 잡은 OK저축은행은 송명근의 퀵오픈과 상대 서브 범실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는 순간이었다.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
사진=OK저축은행 선수단, OK저축은행]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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