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패배의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흥국생명은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15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이재영이 25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10년 이후 다시 한 번 정상 탈환에 도전했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접전 끝에 1, 2세트를 내준 흥국생명은 3세트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25-12로 세트를 따냈다. 역전승을 거두려는 흥국생명은 4세트 내내 상대를 괴롭히며 기싸움을 펼쳤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아쉽다. 한 경기 더 하고 싶었다. 선수들 컨디션도 좋았다.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컵 대회에서 아쉬움을 남긴 흥국생명은 다가오는 V-리그를 향해 전열을 가다듬는다.
박 감독은 “기본적으로 서브 리시브를 연습해야 한다. 조송화 세터도 경기 운영에 대해 더 고민해야 할 것이다. 경기 흐름을 짚어가면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박미희 감독, KOVO]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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