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불행 중 다행이다. GS칼텍스 이소영이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물러났지만 병원 검사 결과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GS칼텍스 김용희 사무국장은 “이소영 선수가 구단 지정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다행스럽게도 전치 4주 진단이 나왔다. 3주 정도가 지나고 나면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내부에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소영은 1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코보컵 예선 IBK기업은행과의 경기 4세트 10-10 동점 상황에서 상대 박정아의 공격시도 때 블로킹에 나섰다가 착지 과정에서 박정아의 발을 밟고 고통을 호소했다.
오른쪽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한 이소영은 고통을 느끼며 눈물까지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선구 감독도 경기 결과보다 이소영의 몸 상태에 대한 걱정이 클 정도였다. 이소영은 2년 전에도 현대건설 전에서 발목이 다친 경험이 있어 순간적으로 그 때 생각이 나면서 크게 놀랐지만 발목 테이핑을 하고 있었던 터라 인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부상 직후와 달리 시간이 흐르면서 이소영의 표정도 조금씩 안정됐고, 부상부위 통증도 극심하지 않아 인대 손상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됐었다.
이소영이 부상당한 상황에 비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진단을 받자 GS칼텍스 구단은 안도하고 있다. 팀 전력에서 이소영의 비중이 워낙 크기에 이번 시즌에서 이소영의 부재는 생각할 수 없는 시나리오였던 것.
이소영은 부상 부위에 대한 치료를 당분간 받게 되며 상태 호전 정도에 따라 정상적인 훈련 소화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발목이 아닌 상체운동은 가능하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이소영.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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