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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400홈런, KBO리그 전반기 최고의 기록
정현규 | 2015.07.17 12:47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BO리그 전반기가 끝났다. 가장 기억에 남는 기록은 단연 이승엽(삼성)의 400홈런이다.

좌타자 이승엽은 6월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롯데 선발 구승민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120m짜리 홈런을 터뜨리며 KBO 사상 처음으로 400홈런 고지를 밟았다. 동시에 11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현재 통산 405개의 홈런을 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우타자 중에는 홍성흔(두산)이 6월 14일 잠실 NC전에서 역대 5번째이자 우타자 최초로 2,000안타를 달성했다. 이호준(NC)은 6월 18일 수원 kt전에서 39세 4개월 10일의 최고령 기록으로 KBO 통산 8번째 300홈런을 달성했다.

박병호(넥센)는 7월 16일 포항 삼성전에서 시즌 30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2012년 이후 4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과 우즈(두산)에 이은 역대 3번째 기록이다. 특히 박병호는 2년 연속 전반기에 30홈런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마운드 위의 기록도 풍성하다. 투수 손민한(NC)은 6월 24일 마산 KIA전에서 40세 5개월 22일의 최고령 기록으로 13번째 120승을 달성했다. 임창용(삼성)은 3월 31일 수원 kt전에서 역대 4번째로 200세이브 고지를 밟았고, 5월 25일 광주 KIA전에서는 15번째로 600경기에 출장하는 기록을 세웧다.


안지만
(삼성)은 중간투수로서 홀드 신기록을 쓰고 있다. 지난해 최다홀드 기록을 경신했던 안지만은 6월 2일 포항 롯데전에서 최초로 150홀드를 달성했다. 올 시즌 14번째 등판 경기였던 4월 30일 대구 LG 전에서 최소경기 10홀드 신기록, 시즌 34번째 등판경기였던 7월 5일 대구 LG전에서 최소경기 20홀드 신기록을 연이어 세웠다.

한편, 4월 9일은 외국인 선수들이 기록 행진을 펼쳤다. ㄴ테임즈(NC)는 4월 9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고, 마야(두산)가 노히트노런을 달성했하며 풍성한 기록을 남겼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
사진=이승엽, OSEN]

정현규  chkrab@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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