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예선 탈락한 팀인데...”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이 씁쓸하게 말했다. GS칼텍스는 1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2015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1-25, 18-25, 25-23, 24-26)으로 졌다.
표승주(24점)와 이소영(13점), 배유나(12점)와 이영(11점) 등이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흥국생명에 0-3으로 졌던 GS칼텍스는 IBK에도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블로킹에서 아쉬웠다. IBK기업은행 김희진이 블로킹을 뛰었는데, 높이가 있다 보니 공이 튀어 나갔다. 그것 때문에 우리 팀 맥도 끊어졌다”고 말했다.
이 감독이 씁쓸해한 이유는 하나 더 있었다. 공격수 이소영의 부상 때문이다. 이소영은 4세트 10-10 상황에서 블로킹 착지 중 IBK기업은행 박정아의 발을 밟고 쓰러졌다.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던 이소영은 교체돼 벤치로 나갔고, 결국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이 감독은 “이소영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 엑스레이를 찍어봐야 한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이선구 감독, KOVO]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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