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KOVO컵] 데뷔전 치른 최태웅 감독, “생각보다 차분해진다”
김다현 | 2015.07.12 21:33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긴장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차분해진다.”

사령탑 데뷔전을 마친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의 소감이다. 최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1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2015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세트스코어 1-3(22-25, 25-23, 15-25, 23-25)으로 졌다.

지난 4월 현대캐피탈의 지휘봉을 잡은 최태웅 감독은 이날 사령탑 데뷔전을 치렀다. 스승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이었다. 두 사람은 1999년 삼성화재에서 코치와 신인선수로 사제의 인연을 맺었다.

최 감독은 데뷔전이자 스승과의 첫 맞대결을 마친 후 “긴장할 줄 알았는데, 담담하다. 생각보다 차분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록 최 감독은 데뷔전에서 패했지만, 오히려 현실을 냉정하게 평가하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계기로 삼았다.

그는 “범실이 너무 많았다. 오늘 경기에서만 39개의 범실을 기록했다. 4세트 경기를 치르면서 범실을 39개 기록했다는 것은 상대에게 세트당 평균 10점씩 주고 시작한다는 의미다. 범실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우리 팀은 멤버가 좋다’고 말한다. 그 장점을 이번 대회에서 단 몇 %라도 꺼내기를 바란다. 그게 된다면 V-리그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14일 오후 7시 우리카드와 대회 2번째 경기를 치른다.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
사진=최태웅 감독, KOVO]

김다현  kdhlife@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다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