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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오픈] 김효주 공동2위…박성현 단독선두
홍성욱 | 2014.09.18 21:04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김효주(롯데)가 여독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68타를 적어내며 기량을 뽐냈다.

 

김효주는 18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골프장(파72, 669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서 정상을 차지한 뒤, 16일 귀국한 선수로 보이지 않는 좋은 컨디션이었다.

 

김효주는 백규정(19, CJ오쇼핑), 전인지(20·하이트진로) 등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첫 날 스코어보드의 맨 윗자리는 6언더파 66타를 적어낸 박성현(21, 넵스)의 차지였다.

 

1번홀(파4) 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김효주는 13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벙커에 빠트렸지만 침착하게 벙커샷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시즌 네 번째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효주는 "어제 11시간 반을 잤다. 대회 때 늦잠을 잔 적이 없는 데 오늘은 알람을 끄고 잤다. 푹 쉬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크게 힘든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펜클럼의 많은 응원에 대해서도 “항상 와주시기 때문에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파3 홀에서 좀더 잘해야 겠다”고 말한 김효주는 “남은 라운드에서 점점 컨디션이 돌아오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김효주. KLPGA 제공]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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