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끝내기 패배를 당한 오승환(한신 타이거스)이 다음 경기를 위해 마음을 다잡았다.
오승환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와의 원정 경기에 9회말 등판했으나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경기 후 오승환은 현지 취재진의 질문에 "공이 거의 중간으로 갔다"며 "분위기를 전환해야 한다. 내일도 경기가 있다"고 말했다고 닛칸스포츠가 4일 오전 보도했다.
오승환은 팀이 3-1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요코하마전 이후 5일 만에 등판한 오승환은 고토 다케토시에게 동점 2점 홈런, 이시카와 다케히로에게 끝내기 2루타를 허용하며 3-4 역전패를 기록했다.
⅓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3실점한 오승환은 시즌 4번째 블론세이브이자 2패째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도 1.95에서 2.98로 치솟았다. 팀은 시즌 전적 36승 1무 37패를 기록하며 요코하마(36승 1무 38패)에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사진=오승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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