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오승환(한신 타이거스)이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3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와의 원정 경기에 9회말 등판했으나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⅓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3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올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1.95에서 2.98까지 치솟았다.
오승환은 팀이 3-1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요코하마전 이후 5일만에 등판한 오승환은 선두타자 아롬 발디리스에 안타를 맞았다. 두 번째 타자 고토 다케토시에게는 우월 2점 홈런을 내주며 3-3 동점을 허용했다.
시즌 네 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급격히 무너졌다. 세 번째 타자 다카조 슈토에 안타, 호시 휴마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 상황을 맞았다. 뒤이어 타석에 선 상대 이시카와 다케히로에 2루타를 허용하며 3-4 역전패의 쓴맛을 봤다.
역전패를 당한 한신은 시즌 전적 36승 1무 37패를 기록하며 요코하마(36승 1무 38패)에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사진=오승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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