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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선두 진격 ‘두산’ vs 5할 깨진 ‘KIA’
정현규 | 2015.06.28 10:34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두산과 KIA가 주말 3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두 팀은 28일 오후 5시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맞붙는다.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는 두산이 모두 승리했다. 이 결과 두산은 40승(29패) 고지에 오르며 3위를 유지하며 선두 삼성에 1게임 차로 다가섰다.

반면 KIA는 34승 35패로 5할 승률이 깨졌다. 올 시즌 ‘5할 귀신’이라 불릴 만큼 반타작 승률은 지켜냈던 KIA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상당히 중요하다.

특히 전날 양현종과 유희관의 좌완 선발 대결에서 패했기에 KIA 입장에서 오늘 만큼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홈팀 KIA는 선발로 조쉬 스틴슨을 예고했다. 올 시즌 7승 4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하고 있는 스틴슨은 최근 등판인 23일 NC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었다. 두산과는 첫 만남이다. 전날 3점포 2개를 터뜨린 양의지를 비롯, 이틀 연속 9득점을 올린 두산 타선을 경계해야 한다.

특히 공수에서 활약이 큰 오재원을 비롯, 민병헌부터 김재호까지 이어지는 타선은 쉬어갈 틈이 없어 보인다.

원정팀 두산은 좌완 장원준을 올린다. 올 시즌 7승 3패 평균자책점 3.44로 기록적으로 봤을 때 스틴슨을 앞선다. KIA와 두 차례 만나 1승 1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인 23일 SK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는 등 최근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장원준이 KIA 타선에서 경계할 타자는 김주찬과 브랫 필이다. 나머지 선수들은 기복이 있다.

오늘 경기 승패는 타선의 응집력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KIA 타선의 폭발 여부가 관심사다. 장원준의 다양한 변화구에 대해 어떤 공략법을 선택할지가 관심사다.

KIA는 오늘 5할 승률을 만들지 못한다면 5위 싸움에서 경쟁자인 한화나 SK에 밀릴 수밖에 없다. 겨우겨우 3팀이 5위를 다투는 그림을 만들었지만 힘에서 살짝 밀리는 추세다.

다음 주 한화와 kt를 만나는 일정에 앞서 5할 승률에서 시작할지, 아니면 5할 –2로 시작할지는 중요한 변수다.

선두를 향해 진격하는 두산과 3일째 버거운 경기를 하고 있는 KIA에게 오늘은 사력을 다해 승리를 따내야 하는 그런 날이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김주찬. OSEN]

정현규  chkrab@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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