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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서울 vs 수원 슈퍼매치, 오늘의 승자는?
강종훈 | 2015.06.27 11:17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여름 주말 밤을 슈퍼매치가 수놓는다.

27일 오후 5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현재 홈팀 서울은 7승 5무 5패 승점 26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고, 원정팀 수원은 8승 5무 4패 승점 29점으로 2위다. 순위 상으로는 차이가 있지만 승점 차는 3점에 불과하다.

서울은 지난 17R에서 전남에 패해 9경기 연속 무패(5승4무)가 마감됐다. 2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17골로 리그 9위에 머물고 있는 빈곤한 득점력이 폭발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결국 오늘 수원전은 상승반전의 계기가 될지 아니면 내리막이 연속이 될지의 갈림길이다.

서울이 홈에서 승률 68.8%로 그리 4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은 고무적이다. 특히 홈에서 실점이 3골 밖에 없고, 최근 홈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낸 사실은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이에 맞서는 수원은 17라운드에서 선두 전북과 극적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득점왕 산토스의 골퍼레이드가 눈에 보인다. 최근 2경기 멀티골로 단숨에 득점 6위까지 뛰어올랐다. 오늘까지 상승세가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수원은 득점도 많지만 실점도 많다. 실점 20점은 리그 5위다. 특히 후반전 실점이 많은 점은 간과해선 안된다. 데이터 상으로 보면 61분 이후 75분까지 15분 동안 8실점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오늘 상대는 수비라인이 강한 서울이다. 산토스를 앞세운 수원의 창이 서울의 방패를 어떻게 뚫어낼 수 있을지가 경기의 포인트인 셈이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서울이 25승 16무 32패로 열세다. 그러나 홈경기에서는 서울이 16승 8무 14패로 반타작 이상을 했다.

수원에 산토스와 더불어 정대세가 있다면 서울에는 박주영이 있다. 과연 그가 오늘 슈퍼매치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도 기대된다.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된다. 올 시즌 리그 최다관중 기록을 깰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사진=박주영. OSEN]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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