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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연패 끊은 한화, 배영수가 나선다
정현규 | 2015.06.24 13:20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어렵사리 5연패를 끊은 한화가 다시 한 번 도약에 나선다.

한화는 24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 배영수를 선발로 예고했다.

배영수는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6.58을 기록하고 있다. 4월에는 구원으로 3차례 등판하기도 했지만 이후에는 계속 선발로만 나섰다.

지난 5월 27일 KIA전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배영수는 4차례 더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가장 최근 등판인 19일 NC전에서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3실점(무자책)으로 잘 던졌지만 수비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그렇지만 배영수는 전날 팀이 연패를 끊어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23일 경기를 더그아웃에서 유심히 지켜본 배영수의 얼굴에는 미소가 비쳤다. 동료인 유먼의 호투와 김태균의 3점 홈런이 터졌기 때문.

한화는 현재 36승 34패로 6위를 기록 중이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자리는 KIA에 내줬지만 승차는 없다. 어렵사리 연패를 끊어냈기에 팀 분위기도 상승세다.

오늘 배영수는 최강 넥센 타선과 만난다. 넥센과는 올 시즌 한 차례 만났다. 지난 2일 선발로 나서 4⅓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5실점했다. 팀은 아쉽게도 7-8로 패했다. 배영수에겐 오늘이 복수혈전인 셈이다.

넥센은 팀 타율 2할9푼3리를 자랑한다. 홈런도 105개로 유일하게 세 자리수다. 특히 하루 전날 빈곤한 득점을 한 경우 넥센 타선은 폭발했기에 배영수의 코너워크와 낮은 제구가 관건이다.

배영수와 승리투수를 겨룰 넥센 선발은 에이스 벤헤켄이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전에서는 1경기에 나섰지만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었다.

매일매일이 결승전처럼 느껴지는 한화에게 오늘 경기는 의미있게 다가온다. 연패로 까먹은 승률을 만회하기에 좋은 타이밍이다. 특히 오늘 승리로 주중시리즈 우세를 점한다면 남은 주간 일정도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상황이다.

기분 좋은 한 주를 시작한 한화. 과연 배영수의 호투 속에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히 모아진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배영수. OSEN]

정현규  chkrab@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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