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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이대호, 타율 0.339에 47타점
홍성욱 | 2015.06.20 21:20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대호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을 끌어올렸다. 타점도 추가했다. 소속팀인 소프트뱅크는 이틀 연속 니혼햄에 승리를 거두며 단독선두를 이어갔다.

이대호는 2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니혼햄과의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전날 보다 1리가 올라간 3할3푼9리가 됐다.

1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선 이대호는 니혼햄 선발 다케다 마사루와 상대했지만 1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3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서 이대호는 다케다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6번 타자 마쓰다 노부히로의 우월 투런홈런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팀이 7-1로 리드하는 순간이었다.

4회말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선 구원 투수 하쿠무라 아키히로의 148km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네 번째 타석인 6회말 2사 2루 때 바뀐 투수 사이토 유키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이 된 8회말 2사 2루에서 이대호는 니혼햄 투수 가기야 요헤이의 커브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 때 2루 주자 우치카와 세이치가 홈에 들어오며 이대호는 타점을 기록했다. 스코어는 11-1을 가리켰다. 이대호는 대주자 다카타 도모키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대호의 소속팀 소프트뱅크는 15안타를 폭발시키며 니혼햄에 대승을 거뒀다. 전날 경기에서 0.5게임차를 뒤집으며 선두 탈환에 성공한 소프트뱅크는 오늘 승리로 니혼햄과 격차를 1.5게임으로 벌렸다.

이대호는 2안타와 1타점을 추가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퍼시픽리그 타격 4위로 뛰어올랐고, 홈런 4위와 타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대호는 21일 오후 1시 니혼햄과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이대호.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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