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IA와 kt의 광주 경기가 5회말 우천으로 중단된 뒤 취소되며 노게임이 선언됐다.
2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kt의 경기는 5회초가 끝날 때까지 kt의 2-1 리드가 이어졌다. 비가 내렸지만 5회말만 넘기면 kt는 승리할 확률이 높았던 성황이었다.
1-1 동점이던 5회초 kt는 1사 후 이대형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한 뒤, 하준호의 기습번트 때 3루를 밟았다가 KIA 선발 험버의 견제구 실책 때 홈을 밟으며 2점째를 올렸다.
공수교대 후 5회말 KIA 최용규가 타석에 들어섰을 때 거센 비로 경기는 중단됐다. 오후 6시 37분이었다. 비는 계속 내렸다. 경기 중단 후 59분이 지난 7시 26분에 결국 노게임이 선언됐다.
kt 선발 김민수는 2⅓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반면 KIA 선발 험버는 5이닝 6피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혼자 마운드를 지켰다. 두 선발 투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의 오늘 경기 기록은 지워지게 됐다.
두 팀은 21일 다시 맞붙는다. KIA는 양현종을 kt는 주권을 선발로 예고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비 내리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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