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한화가 최근 이기는 맛을 알아가고 있다. 6월 들어 8승4패로 월간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 4승1패에 kt, 삼성, LG를 상대로 3연속 위닝시리즈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5일 현재 34승29패를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데 6위 SK(30승1무29패)와는 2경기차로 앞서 있다.
한화가 5위 수성을 노린다. 한화는 16일 대전구장에서 SK와 만나는데 또다시 위닝시리즈를 펼치면 차이를 더 벌릴 수 있다. 일단 한화가 올시즌 상대 전적에서 SK에 4승2패로 앞서 있고, SK가 대전구장에서 올시즌 3경기 3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는 점에서 분위기는 한화가 좋다.
한화 선발은 안영명. 안영명은 올시즌 18경기 6승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하고 있다.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한 뒤 4월 4연승을 달리며 힘을 냈지만 5월 들어 조금 힘이 떨어진 모습. 그래도 안영명이 선발로 5이닝 이상 던질 경우 한화는 진 적이 없다. 올시즌 SK를 상대로는 지난 4월24일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SK 선발은 윤희상이다. 올시즌 11경기 4승3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 중. 부상으로 지난 시즌 도중 전력에서 제외된 뒤 올시즌 절치부심 선발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켜내고 있다. 올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최근 한화 타자 중에는 김태균과 최진행, 정근우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주 김태균은 타율 4할7푼1리 2홈런 10타점을, 최진행은 타율 4할4푼4리 1홈런 3타점을 각각 기록했다. 정근우도 타율 3할9푼1리 1홈런 12타점으로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윤희상은 올시즌 왼손타자(.229)보다 오른손타자(.269)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김태균, 최진행, 정근우 모두 오른손타자다.
반면 SK에서는 조동화와 이명기가 각각 지난 주 타율 3할8푼5리와 3할8푼1리로 잘했다. 안영명은 올시즌 오른손타자(.290)보다 왼손타자(.227)에 우위를 점했는데 조동화와 이명기는 모두 왼손타자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사진=한화 투수 안영명, OSEN]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