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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kt, 한화 상대 외국인타자 2명 시너지 기대감
강종훈 | 2015.06.05 11:52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kt가 한화를 상대로 외국인타자 2명 시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t는 외국인투수 시스코의 대체선수로 타자 댄 블랙을 영입했다. 블랙은 1군 합류 첫날인 4일 SK를 상대로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 시차적응도 문제없는 듯 정확성과 선구안을 보여주며 조범현 kt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kt는 5일 대전구장에서 한화를 만나는 데 부상 공백을 가졌던 외국인타자 마르테까지 선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마르테는 올시즌 타율 3할8푼2리 3홈런 17타점으로 kt 타선의 핵이었다. 마르테와 블랙이 타선 중심을 잡는다면 상대 마운드의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다. 더구나 마르테는 올시즌 한화를 상대 타율이 무려 7할5푼이나 된다.

kt는 최근 5경기에서 27득점하며 경기당 평균 5.4점을 뽑아냈다. 확실히 공격력이 좋아진 모습. 롯데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하준호와 장성우가 테이블세터진과 중심타선에서 힘을 내고 있다. 공격력이 안정되면서 마운드도 점차 좋아지고 있다.

한화 선발은 유먼. 유먼은 올시즌 11경기에 나서 1승4패 평균자책점 5.11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kt를 상대로도 2경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6.00으로 좋지 않다. 한화는 유먼이 등판한 kt전에서 모두 졌다.

공교롭게 kt전 등판 2경기 선발 상대가 엄상백인데 5일 또다시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kt 신인 엄상백은 올시즌 8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하고 있다. 왼손타자(.213)를 상대할 때는 좋지만 오른손타자(.314)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도 5월 들어 6경기 1승 평균자책점 3.81로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 평균자책점 7.88로 좋지 않다. 그래도 한화 타선이 김경언의 부상 등으로 정상 전력이 아니라는 점은 엄상백에게는 다행이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사진=kt 타자 마르테, OSEN]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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