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올시즌 넥센 타선은 무시무시하다. 강정호가 메이저리그로 진출했고, 서건창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는데도 리그 최고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넥센은 1일 현재 팀타율이 무려 2할9푼3리나 되고 팀홈런(78개) 팀타점(315점) 팀득점(328점) 팀안타(537개) 팀 2루타(118개) 등 팀 공격지표만 따지면 올시즌 최고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유한준(.389)과 김민성(.368)이 리그 수위타자 1위와 2위에 자리하고 있는 등 이택근(.345) 박병호(.333) 고종욱(.301) 등 3할 타자가 5명이 포진해 있다. 무엇보다 박병호(15개) 유한준(13개) 윤석민, 이택근, 김하성(이상 8개) 스나이더(5개) 김민성, 박동원, 고종욱(이상 4개) 박헌도(3개) 등 언제든 한방을 때려낼 수 있는 타자들이 타선을 채우고 있다.
한화 투수 배영수가 2일 목동구장에서 상대해야 할 타선이다. 배영수는 올시즌 선발과 불펜으로 10경기에 나서 3승2패 평균자책점 7.57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넥센과도 1경기에 나서 2와 3분의 2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그나마 넥센이 한화를 상대로 팀타율 2할2푼9리로 주춤했고, 배영수가 최근 2경기 연승을 달리며 컨디션을 회복했다는 점은 긍정요인이다. 배영수는 올시즌 피홈런도 4개로 많지 않았다.
한화는 김태균, 김경언 등 부상자들로 인해 타선이 약화돼 있다. 마운드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선발 배영수의 어깨가 무겁다.
넥센 선발은 한현희다. 한현희는 올시즌 11경기 6승2패 평균자책점 5.55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높지만 타선 도움으로 승수를 많이 쌓았다. 최근 5연승의 상승세다. 올시즌 한화를 상대로 2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언더핸드투수에 강한 김태균(7타수 5안타)과 김경언(15타수 7안타) 등 한화 타자들이 부상에 정상 컨디션이 아니거나 1군에서 빠져 있다는 점은 한현희에게 반가운 일. 그래도 이성열(11타수 6안타 2홈런 7타점)과 이용규(19타수 7안타 1타점) 최진행(20타수 6안타 4타점) 등이 올시즌 언더핸드투수를 상대로 타율 3할을 넘고 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한화 투수 배영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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