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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울산, 득점 없이 0-0 무승부
강종훈 | 2015.05.31 17:50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서울과 울산이 득점없는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 울산 현대의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경기에서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은 나란히 승점 1점 추가했다.


서울이 경기 초반부터 공세로 나섰다. 박주영을 비롯해 윤주태, 윤일록 등 공격수들에 총동원령을 내렸다. 효과는 경기 시작부터 나왔다. 울산을 몰아치며 압박했다. 울산도 가만 있지 않았다. 최전방에 양동현을 세웠고, 김신욱을 벤치에서 대기 시키며 후반전을 노리겠다는 계산을 세웠다. 


분위기는 서울이 주도했다. 박주영이 강력한 프리킥을 날리는 등 여러 차례 울산 문전을 위협했다. 반면 울산은 반격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역습을 펼쳤지만 서울 수비에 막혀 활로가 막혔다. 


전반전부터 몰아친 서울은 0-0으로 후반전이 시작되자 윤일록 대신 고요한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울산은 전반 25분 하성민 대신 마스다를 투입한 상황을 이어갔다.
 

후반전 역시 흐름은 서울이 쥐고 갔다. 그러나 항상 마무리가 아쉬웠다. 측면 돌파에 이어 중앙 돌파를 시도했지만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서울은 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차두리가 크로스를 올려 윤주태에게 넘겨줬지만 골대와는 거리가 있었다.


이번에는 울산이 변화를 줬다. 후반 12분 김태환을 불러들이고 따르따를 투입했다. 서울도 후반 18분 윤주태를 빼고 정조국을 투입했다. 골에 대한 벤치의 의지가 보였다. 서울은 후반 25분 김치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후반 31분 서울은 체력이 떨어진 박주영을 대신해 심제혁을 투입하며 맹공을 펼쳤지만 골과 관계없는 공격만이 이어졌다. 


울산은 후반 40분 카사 대신 김신욱을 투입해 승리를 노렸다. 그러나 아쉽게도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사진=OSEN 백승철 기자]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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