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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8연승 NC, 평균자책점 1위 양현종도 넘을까
정현규 | 2015.05.29 13:42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NC의 질주가 무섭다. 창단 최다인 8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테이블세터인 박민우-김종호가 밥상을 차리면 나성범-테임즈-이호준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에서 해결을 해준다. 타격뿐 아니라 누 상에서 움직임도 좋아 상대 배터리는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다. 선발이 무너져도 경기 내내 끈질기게 승리를 위해 질주한다. NC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껄끄럽다.

그런 NC가 연승 행진에 고비를 맞았다. NC는 29일 광주구장에서 KIA와 맞대결하는 데 상대 선발이 양현종이다. KIA 양현종은 올시즌 10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하고 있다. 유일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부문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등판 10경기 모두 5이닝 이상 마운드를 지켰고, 7차례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올시즌 1경기 최다 실점은 4점으로 2차례 기록했다.

하지만 양현종은 올시즌 NC를 상대로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3.27로 좋지 않았다. 지난달 9일에는 6이닝 10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패전을, 지난 6일에는 5이닝 4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했다.

올시즌 NC 타자들이 왼손투수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는 점은 양현종에게 위협이다. 김종호(.375 1홈런 6타점) 지석훈(.370 2홈런 2타점) 이호준(.370 4홈런 14타점) 테임즈(.353 10홈런 26타점) 박민우(.323 7타점) 나성범(.312 4홈런 10타점) 등 테이블세터와 중심타선 모두 왼손투수에 강했다. KIA는 올시즌 NC를 상대로 1승5패로 밀리고 있어 양현종으로서는 에이스 책임감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NC 선발은 이태양이다. 양현종에 이름값에 밀릴 지 몰라도 최근 분위기는 절대 그렇지 않다. 이태양은 올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9경기 등판, 2승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일 선발 등판한 롯데전 5와 3분의 2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는 등 5월 평균자책점은 2.41로 좋다.

이태양은 올시즌 KIA를 상대로 불펜으로만 1경기 등판했는데 1과 3분의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태양으로서는 최근 KIA 타선에서 힘을 내는 김원섭(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과 김민우(7타수 3안타 2타점)가 올시즌 언더핸드투수 상대로 좋은 결과를 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KIA 투수 양현종, OSEN]

정현규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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