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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SK 켈리, 복귀전서 만나는 대포군단
강종훈 | 2015.05.29 12:05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SK 외국인투수 켈리가 복귀전을 갖는다. 켈리는 손목 부상으로 선발로테이션에서 빠졌고, 29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을 상대로 선발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1위까지 올랐다 연패에 빠지며 4위로 내려앉은 SK는 주축 선수들이 번갈아 부상을 입으며 온전한 전력으로 시즌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밴와트에 이어 켈리도 부상으로 선발로테이션을 걸렀고, 4번 타자 최정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외국인타자 브라운이 힘을 내고 있지만 강력함은 덜한 게 사실이다.

켈리는 올시즌 7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2.98로 활약하고 있다. SK 선발진에서 가장 안정된 투구를 펼치고 있다. 등판 7경기 중 5경기에서 6이닝 이상 던졌고, 그 중 4차례가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였다.

켈리는 올시즌 넥센을 상대로 1차례 등판해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7이닝 6피안타(1홈런)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넥센 타선이 최근 타격감이 상승세라는 점은 신경써야 한다. 넥센은 삼성전 2연승을 거두는 동안 홈런 10개를 쏟아냈다. 팀타율이 무려 2할9푼3리나 되고 팀홈런(73개) 팀타점(301점) 팀득점(314점) 팀안타(502개) 팀 2루타(112개) 등 팀공격지표만 따지면 올시즌 최고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유한준(.394)과 김민성(.371)이 리그 수위타자 1위와 2위에 자리하고 있는 등 이택근(.338) 박병호(.323) 윤석민(.308) 등 3할 타자가 5명이 포진해 있다. 무엇보다 박병호, 유한준(이상 13개) 윤석민, 김하성(이상 8개) 이택근(7개) 스나이더(5개) 고종욱(4개) 김민성, 박동원, 박헌도(이상 3개) 등 언제든 한방을 때려낼 수 있는 타자들이 타선을 채우고 있다.

넥센 선발은 피어밴드다. 올시즌 10경기 3승4패 평균자책점 4.55를 기록 중이다. 10경기 중 5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했지만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지는 못했다. 왼손투수임에도 오른손타자(.292)보다 왼손타자(.313)를 상대할 때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피안타율(.300)이 높은 편이나 득점권(.167)에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실점을 최소화하고 있다.

올시즌 SK전 등판은 처음. 올시즌 왼손투수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SK 브라운(.350 2홈런 14타점)이 경계대상이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사진=SK 투수 켈리, OSEN]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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