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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SK, 밴와트 복귀하니 켈리가···대안은 고효준
정현규 | 2015.05.21 11:59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SK가 21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경기에 왼손투수 고효준을 선발 등판시킨다. 외국인투수 켈리의 부상 때문이다.

켈리는 19일 불펜 피칭 도중 오른 손목에 통증을 느꼈고, 김용희 SK 감독은 켈리에게 회복시간을 주기 위해 롱릴리프인 고효준은 대체선발로 선택했다. 외국인투수 밴와트가 부상에서 복귀하니 또다른 외국인투수 켈리에 문제가 생긴 셈. 큰 부상이 아니라는 점은 다행이다.

고효준은 올시즌 첫 선발 등판이다. 고효준은 통산 72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는데 17승27패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올시즌은 불펜으로만 11경기에 나서 1패 평균자책점 6.38을 기록 중이다. 올시즌 한화와의 경기에는 2차례 나와 1과 3분의 2이닝을 던져 2피안타 무실점했다. 한화전 통산 성적은 23경기 3승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69로 좋다.

SK는 선발투수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나선 채병용(4승2패 평균자책점 4.64) 박종훈(1승 평균자책점 2.84) 등 대체선발들이 기대 이상을 해줬다. SK가 1위(24승15패)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이다.

한화는 1군에 복귀한 탈보트는 선발 등판시킨다. 탈보트는 시즌 초반 신뢰를 받았지만 갈수록 부진한 모습. 부진에 심리적인 영향을 받는 듯 심판 판정에도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 올시즌 성적은 8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은 무려 9.20이나 된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탈보트를 2군으로 보내 휴식을 주면서 구위 회복에 신경썼다. SK전 통산 성적은 1경기 평균자책점 3.00이다.

탈보트는 올시즌 등판 8경기 중 5이닝 이상 던진 적이 3차례 뿐이다. 한화는 가뜩이나 불펜의 피로도감 높다. 탈보트가 5이닝 이상 마운드를 지켜주길 바랄 뿐이다. 선발이 일찍 무너지면 시즌 초반 팀을 지탱해 준 박정진-권혁 듀오의 등판이 어렵다. 승리와 멀어진다는 의미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SK 투수 고효준, OSEN]

정현규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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