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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kt에 일격당한 NC, 이재학이 해줘야 한다
정현규 | 2015.05.20 14:00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NC 투수 이재학은 올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이재학은 올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8경기 1승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구위가 살아나지 않아 타자를 압도하지 못했다. 가뜩이나 NC는 올시즌부터 외국인투수가 3명에서 2명으로 줄었는데 2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챙긴 이재학이 부진하면서 팀도 어려움을 겪었다. 올시즌 유일한 승리도 선발이 아닌 불펜에서 거둔 것이었다.

시간이 약이 된 것인지 이재학은 선발로 복귀하면서 다시 힘을 내고 있다. 5월 들어 4경기에서 1승1홀드 평균자책점 1.80으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LG를 상대로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완연한 상승세다.

NC는 전날 kt에 일격을 당한 상황. 안타수가 6개와 13개로 타격에서도 밀렸다. 20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kt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이재학이 집중력을 높여야 하는 이유다.

kt는 이재학의 시즌 첫 승 상대. 이재학은 지난 3일 경기에서 불펜으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당시 kt는 롯데와의 대형 트레이드하면서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최근 kt의 타선 짜임새가 한층 좋아졌다는 점은 이재학이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kt는 오른손투수 조무근을 선발 등판시킨다.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kt에 입단한 조무근의 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 옥스프링을 제외한 외국인투수들이 모두 부진한 kt로서는 선발 자원을 찾아 성장시켜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다. 엄상백을 찾아낸 조범현 kt 감독이 선택한 조무근이 선발 가능성을 보여줄 지 관심거리다.
 
조무근은 올시즌 2경기에서 3이닝 4피안타 4실점(비자책)를 기록했다. 그 중 1경기가 지난 2일 NC를 상대로였는데 2이닝 4피안타 4실점(비자책)이었다. 당시 조무근은 매 이닝 실책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그래도 조무근은 나성범에게 2안타를 맞아 4실점했다는 점은 신경써야 할 대목이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NC 투수 이재학, OSEN]

정현규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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