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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한화 유먼, 힘을 내야 할 때다
정현규 | 2015.05.19 12:11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화 외국인투수 유먼이 힘을 내야 될 때가 왔다.

한화는 외국인투수 탈보트가 부진으로 1군에서 제외된 가운데 선발 자원이 쉽게 보이지 않는다. 안영명이 1주일에 3차례나 선발로 등판했을 정도로 마운드에 올릴 투수가 마땅찮다. 그나마 한화는 박정진과 권혁이 마운드 중심을 잡으며 힘을 내고 있지만 앞으로 시즌을 위해서는 선발진 안정이 급선무다. 유먼이 힘을 내야 하는 이유다.

유먼은 19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유먼이 SK를 상대로 잘 던졌다는 점에 기대감을 품게 한다. 유먼은 SK를 상대로 통산 12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올시즌도 지난달 26일 만나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괜찮았다.

올시즌 유먼이 8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 중이니 SK전 호투 기대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 최근 kt와 삼성을 상대로 2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하며 선발 임무를 해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왼손투수인 유먼은 왼손타자(.278)보다 오른손타자(.337)에 약점을 보인다. SK에서는 김성현(.400 1홈런 5타점) 이재원(.360 1홈런 3타점) 브라운(.348 1홈런 12타점) 등이 올시즌 왼손투수에 강했다. 그나마 최정이 최근 5경기 타율 1할4푼3리로 부진하다는 점은 유먼에게 다행이다. 최정은 올시즌 왼손투수에게도 타율 8푼3리로 좋지 않았다.

SK는 최근 10경기 7승3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때문에 경기 결과도 결과지만 한화전에 선발 복귀전을 갖는 밴와트의 경기 내용에 더 신경이 쓰인다. 밴와트는 지난달 16일 타구에 맞고 전력에서 제외됐고, 재활을 통해 1군에 복귀하게 됐다. 밴와트가 정상 컨디션을 보인다면 선발진이 더욱 탄탄해지는 SK는 상승세에 날개를 다는 셈이다.

밴와트는 올시즌 4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6.91로 좋지 않았는데 한화를 상대로는 통산 1경기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한화 투수 유먼, OSEN]

정현규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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