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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LG 소사, 주춤한 뒤 더 잘했다
정현규 | 2015.05.12 12:44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LG 외국인투수 소사는 올시즌 뛰어난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소사는 올시즌 8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8경기 중 6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하는 등 지난 시즌보다 안정감이 좋아졌다. 더구나 8경기 중 7경기에서 6이닝 이상을 던지며 이닝이터로 팀 마운드 피로감을 씻어주고 있다. 올시즌 53이닝으로 최다 이닝 부문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소사는 여전히 직구 구속은 150km를 찍으면서도 변화구 제구력까지 업그레이드돼 더 뛰어난 투수가 됐다. 그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넥센이 배가 아플 정도다.

그런 소사지만 올시즌 8경기 중 2차례 주춤했다. 지난달 15일 KIA전(5이닝 10피안타 5실점)과 지난 7일 두산전(6이닝 6피안타 4실점)에서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다. 하지만 소사는 곧바로 다시 일어섰다. KIA전 뒤 맞은 한화를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내며 올시즌 최고 피칭을 했다.

소사가 선발 등판하는 12일 잠실 NC전은 주춤했던 두산전 다음 경기. 소사가 또다시 힘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 두산전 이후 4일 휴식 뒤 등판인데 소사는 올시즌 4일 휴식 뒤 등판했던 4월8일 한화전(7이닝 6피안타 2실점) 26일 NC전(7이닝 5피안타 2실점) 1일 넥센전(7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모두 호투했다.

소사는 넥센 소속이던 지난해 NC를 상대로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7.00을 기록하는 등 NC전 통산 7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도 지난 NC전 올시즌 개인 최다 탈삼진(10개)를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된 좋은 기억이 있다.

NC도 팀내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인 해커를 선발 등판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가려 한다. NC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로 9위였던 순위를 5위(18승15패)까지 끌어올렸다. 롯데를 상대로 3연승하면서 분위기는 좋다.

해커는 올시즌 7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2.64로 팀내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찰리가 아직 제 컨디션을 되찾지 못하고 있고, 손민한도 컨디션 조절 차 1군과 2군을 오가고 있다. 해커는 LG를 상대로 통산 4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6.23이지만 올시즌 해커는 조금 다르다. 해커는 지난달 24일 LG를 상대로 7이닝 2실점(1자책)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LG 투수 소사, OSEN]

정현규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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