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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삼성 차우찬, 리그 최고 5선발 위력 보일까
허진우 | 2015.05.05 07:50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삼성 투수 차우찬은 리그 최고의 5선발이다.

차우찬은 올시즌 5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3.73으로 활약하고 있다. 팀 내 사정상 5선발로 출격하나 성적만 놓고 보면 어느 선발 못지않은 호투다. 3점대 평균자책점과 31과 3분의 1이닝으로 경기당 평균 6이닝이 넘는다. 다른 팀이라면 1·2선발로도 출격 가능한 성적이다.

또 다른 선발들이 경기별로 부침을 겪었지만 차우찬은 지난 3월29일 시즌 첫 경기인 SK전(5이닝 7피안타 6실점)을 제외하고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의 호투를 펼치는 안정감을 선보이고 있다. 왼손투수임에도 오른손타자(.239)와 왼손타자(.233)를 상대할 때 크게 약점을 보이지 않아 더 믿음이 간다. 승운이 조금만 따랐더라면 승수는 더 늘었을 것이다.

차우찬은 5일 목동구장에서 넥센을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넥센은 역대 어린이날 성적이 5승2패로 강한 면모를 보이는 팀. 넥센타자들은 왼손투수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윤석민(.526 2홈런 11타점)과 유한준(.500 3홈런 6타점)이 왼손투수를 상대로 타율 5할이 넘는다. 박병호(.450 3홈런 6타점) 김민성(.417 2타점) 뿐 아니라 김하성(.364 1홈런 4타점) 고종욱(.308 1홈런 3타점) 등 새 얼굴들도 왼손투수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삼성 타선이 두산을 연파하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은 차우찬에게 힘이 된다. 삼성은 4번 타자 최형우가 최근 5경기 타율 3할8푼4리(13타수 5안타) 3홈런 9타점으로 맹활약 중. 5경기 연속 타점에 3경기 연속 득점도 기록 중이다. 특히 나바로가 살아나면서 삼성 타선이 더 단단해졌다. 나바로는 최근 5경기 타율 4할(20타수 8안타) 3홈런 8타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4경기 연속 안타에 4경기 연속 득점 중. 8득점으로 출루하면 득점에 성공한다고 보면 된다.

넥센 선발은 문성현. 올시즌 4경기 2패 평균자책점 7.27로 5이닝을 책임진 경기도 2경기에 불과하다. 팀 사정상 선발로 뛰고 있지만 선발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좀더 힘을 내야 한다. 문성현이 안정감을 찾으면 송신영과 한현희가 힘을 내고 있어 넥센도 마운드 운용에 숨통이 틔인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삼성 투수 차우찬,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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