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로스앤젤레스(미국), 홍성욱 기자] 류현진이 밀워키 원정 길에서 4번째 불펜 피칭에 나선다.
LA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낮경기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류현진은 5일 밀워키에서 4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류현진도 “내일 던진다”며 불펜 피칭을 확인했다.
류현진은 4일 경기가 끝나면 밀워키와 콜로라도로 이어지는 원정 7연전에 동행한다. 몸 상태가 올라왔기에 불펜 피칭은 투구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원정 기간 동안 라이브 피칭도 할 것으로 보인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4번째 불펜 피칭을 잘 마치면 이번 원정 기간 중에 라이브 피칭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기를 지정한 건 아니었지만 류현진이 원정 첫 날 불펜에서 던지는 만큼, 라이브 피칭 일정도 가까웠음을 의미한다.
류현진은 지금까지 세 차례 불펜 피칭에서 20개, 25개, 30개를 각각 던졌다. 가장 첫 날인 4월 27일 첫 번째 불펜 피칭에서 20개를 던졌고, 이틀 후인 29일 두 번째 불펜 피칭에서는 5개 늘린 25였다.
지난 2일에는 30개로 늘어났다. 커브와 체인지업도 시도했다. 류현진은 몸 상태가 좋다는 사인을 보냈다. 30개는 2이닝을 의미한다. 15개씩 2세트를 마친 것.
매팅리 감독이 “이번 불펜 피칭은 3세트를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기에 류현진의 투구수는 45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점점 늘어가는 불펜 피칭 투구수 만큼, 류현진의 복귀시점도 성큼 다가오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류현진. OSEN 최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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