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야구 KBO
[현장메모] 류현진의 원정 동행과 라이브 피칭이 가진 의미
홍성욱 | 2015.05.03 09:37


[스포츠타임스=로스앤젤레스(미국), 홍성욱 기자] 류현진이 원정 경기에서 라이브 피칭에 나선다.

류현진의 소속팀인 LA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기자들과 만나 “류현진은 다음 주 원정경기에 함께 간다. 이 기간 동안에 라이브 피칭이 있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다만 매팅리 감독이 구체적인 라이브 피칭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날짜는 미정이다. 다저스는 5일부터 11일까지 원정 7연전을 갖는다. 밀워키 브루어스와 만난 뒤,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한다.

류현진은 어깨 부상을 당한 이후 세 차례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투구수는 15개씩 2세트를 던졌다. 대략 2이닝 정도를 염두해 둔 피칭이다.

류현진이 불펜 피칭에 이어 라이브 피칭을 한다는 것은 실전 등판이 임박했다는 의미다. 더구나 홈이 아니 원정경기에서 류현진을 동행시키며 라이브 피칭을 실시한다는 것은 복귀 시점이 가시권에 들어왔음을 뒷받침한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나 “2일 불펜 투구 때 처음으로 변화구를 던졌다. 커브와 체인지업이었다. 재활 기간 때 슬라이더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어깨 상태는 아주 좋다”라고 말했다.

어깨 부상 이후 류현진의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구단이나 류현진 모두 서두르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런 가운데 오늘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을 긴 원정 일정에 동행시키며 라이브 피칭에 나선다고 언급한 것은 복귀 수순이 막힘없이 진행 중이며, 마무리 단계를 향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불펜 피칭에서 변화구를 던지고도 어깨에 문제가 없다는 류현진. 이제 그가 다시 마운드에 오르는 시점은 라이브 피칭을 통화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라이브 피칭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류현진. OSEN 최규한 기자]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