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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9구단 NC, 드디어 10구단 kt를 만나다
정현규 | 2015.05.01 16:34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9구단 NC가 드디어 10구단 kt를 만났다.

NC는 1일 수원구장에서 kt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NC는 지난 시즌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로 기세를 올렸지만 올시즌 초반은 하위권에서 맴도는 중. NC 창단 때보다 전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kt와의 만남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kt를 만만히 볼 수는 없다. kt는 30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끝까지 상대를 물고늘어지는 끈질김을 보여줬다. 야구 관계자들 사이 kt전 패배는 2패와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투타 하향세를 그리고 있는 NC는 돌다리도 두들기며 건너야 한다.

NC 선발은 해커다. 해커는 올시즌 5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3.38로 활약하고 있다. 찰리가 부진해 NC 선발진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다. 등판 5경기에서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달 24일 LG전은 7이닝 4피안타(1홈런) 2실점(1자책)으로 한창 기세를 올리고 있다.

객관적으로 kt에 비해 NC 타선이 강하기에 해커가 마운드에서 조금만 힘을 내면 승리투수가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kt 선발은 박세웅. 시즌 초반만해도 투구내용이 썩 나쁘지 않았다. 시즌 첫 경기인 지난달 1일 삼성전(5이닝 4피안타 4실점) 7일 SK전(5이닝 6피안타 3실점) 등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경기가 거듭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2일 넥센전(3이닝 3피안타 2실점)과 24일 넥센전(3이닝 7피안타 6실점(5자책)) 등 5이닝도 힘겨운 모양새다.

특히 3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21이닝 동안 4사구가 19개로 많은 점도 경기를 어렵게 풀어가는 원인이다.

승리를 위해 kt 타선은 좀더 힘을 내야 한다. 30일 현재 kt는 팀타율 2할1푼8리, 득점권 팀타율 1할7푼2리로 모두 리그 꼴찌다. 마운드에서 점수를 주지 않아도 타선이 점수를 내지 못하면 잘해야 무승부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NC 투수 해커, OSEN]

정현규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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